아이폰 사진 촬영 시 위치정보 저장 끄는 방법

아이폰 카메라 앱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나서 사진 앨범을 보면, 각각의 사진이 어느 지역에서 촬영된 건지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사진 앨범에서 지도와 연동해서 한눈에 어느 지역에서 사진들이 많이 찍혔는지 등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각 지역에서의 추억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기도 하지만, 자신이 다녀온 지역들이 사진 상에 남아있다는 점이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꺼려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 기본 카메라 앱으로 사진을 촬영할 때 위치정보 저장을 끄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아이폰 사진 앨범에서 촬영한 위치 정보 확인하기

아이폰 카메라 앱을 사용할 때 위치정보가 저장이 되도록 설정해놓으면, 아래와 같이 각 사진마다 위치정보가 저장이 되고 앨범에서 한눈에 볼 수도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서울에서 촬영한 사진, 경기도 사진, 대구 사진이 다 구분이 됩니다. 또 확대를 할수록 더 세부적인 촬영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어느 지역에서 촬영했는지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 위치정보를 끄는 방법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2. 아이폰 카메라앱 위치정보 끄는 방법

- 아이폰 '설정'앱을 열어줍니다.

- 스크롤을 아래쪽으로 내려서 '개인 정보 보호' 메뉴를 누릅니다.

- '개인 정보 보호' 하위 메뉴 중 '위치 서비스' 항목을 선택합니다.

- 위치 서비스 화면에서 스크롤을 아래쪽으로 내려줍니다.

- 어플리케이션마다 위치서비스 정보를 사용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 카메라 앱을 선택합니다.

- 카메라 앱에 대해서 '위치 정보 접근'을 허용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항목에서 '안 함'을 선택하면 위치 정보가 저장되지 않습니다.

(물론 이 설정을 변경하기 전에 촬영한 사진들에는 이미 위치 정보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아래 항목에서 '앱을 사용하는 동안' 메뉴를 선택하면 사진에 촬영한 위치 정보가 저장이 됩니다.

또한, '정확한 위치' 설정을 켜놓으면 보다 상세하게 위치가 저장이 되고 앨범에서도 표시가 됩니다.

 

3. 마무리하며

저는 개인적으로 위의 설정을 켜 두었을 때 사진마다 촬영한 위치가 저장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추억을 정리하는 데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 설정을 끄지 않고 계속 켜 두려 합니다. 하지만, 너무 상세한 위치가 저장되는 것이 싫은 분들이나, 위치 자체가 저장되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위의 방법으로 설정을 끄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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