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국 자가격리 면제 / 일본여행 풀리나?

1. 일본 입국 자가격리 면제

코로나 이후에 일본에 가면 입국 후에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검역소장 지정 시설에서 3일~7일 간의 자가격리를 마쳐야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했습니다. (백신 3회차 접종자는 3일, 3회차 미접종자는 7일동안 자가격리 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 외무성에서 5월 17일 0시부터 입국하는 사람들 중 3차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은 자가격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백신 부스터샷을 받은 사람들은 앞으로 일본에 방문할때 검역 당국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부스터샷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7일동안 자가격리를 해야합니다)

 

 

2. 일본 여행도 가능한가?

아직은 불가합니다. 다만 일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도 점차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하루 입국자를 이번달 1만명, 다음달 2만명으로 점차 늘려나가고 관광객도 추후 허용하려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인이 일본에 방문하는 경우, 90일 동안 무비자로 여행, 활동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3월 코로나 시국 이후에 무비자 방문은 중지되었고,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일본 방문이 가능합니다.

(가능 조건: 주재원, 유학생, 출장, 일본에 가족이 있는 사람)

 

일본에서 3차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등 조금씩 코로나 관련 방역을 완화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여행도 올 여름쯤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되고 있습니다.